8.31 대책이후 용인,수지 등 경기지역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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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대책이후 용인,수지 등 경기지역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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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기지역에 아파트 1만 3천여 가구 공급예정

^^^▲ 아파트 건설현장
ⓒ 수지아파트닷컴^^^
지난 8월 31일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에 아파트 값이 하향세로 돌아서면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시점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매물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연말이 되면 더 싼값에 집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주택담보 대출의 금리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전세가가 불안했던 지난 2000년도에도 정부는 사후적이고 소극적인 대책으로 일관하여 그 다음해부터 전세 대란과 역전세 대란을 자초한 바 있다.

전세시장은 물량 공급의 한계가 있어서 시장의 폭이 좁다. 아무리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한다할지라도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무시한 채 수도권 외곽으로 이사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오는 10월중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실속 있는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가져볼 만하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의 착공을 시작함에 따라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수지와 판교 주변의 부동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지역의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10월중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공급예정인 주상복합을 포함한 아파트는 24개단지 총 1만3521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만2667가구가 일반 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이달 공급물량 4982가구에 비해 154%나 많은 물량이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 실수요자라면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나 채권입찰제 적용 등을 피해 연내 분양 예정인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정부는 “신사에서 정자역까지 착공되는 신분당선이 수지까지 연장이 되고 용인, 영덕-양재 고속도로가 올해 5월 착공하여 2008년 말 개통할 예정으로 분당 수서간 도로가 확충될 것이다”라고 발표했으며, 최근에 이 지역의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수지아파트닷컴의 양일선 대표는 “그동안 교통문제가 심각했던 이 지역이 신분당선 연장과 고속도로 착공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수지지역은 판교 신도시의 최고 후광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 타 지역에서도 이곳을 찾는 투자자들이 눈에 띠게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입주를 위한 주택의 매입에 있어서는 생활환경과 교통편의를 고려해야 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이후에 실제 가격하락의 조짐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진다면 부동산 투자자금이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단기성 수신은 다소 감소할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소비나 건설투자 등이 단기적으로는 위축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분석을 내 놓았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설비투자 및 소비가 위축되는 등 경제에 악영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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