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주제가 ‘불매, 불매, 불매야~’를 체전사상 처음으로 제작해 대중매체를 통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영익 작사, 임태성 작곡, 김정묵 편곡의 체전 주제가 ‘불매, 불매, 불매야~’의‘불매’라는 가사는 울산의 문화적 소재인 옛‘불매가’에서 발췌했으며 옛날 철을 생산하기 위한 작업인 풀무질의 방언이다.
또한 울산이 한반도 역사의 시작과 부흥의 불을 일으키는 곳, - 간절곶의 해(개벽의 불), 반구대 암각화(문명의 불), 쇠부리 터(철기문화의 불), 석유화학 공단(근대화의 불), 동해-1 가스전(희망의 불)- 울산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대표적 단어인‘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화합과 도약, 위대한 울산”을 건설해 보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작사는 울산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불매질을 통한 문화, 환경, 화합, 도약의 새롭고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의미를 담고자 했으며 가사가 일반 대중들에게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인‘불매, 불매, 불매야~’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시조와 같은 3·4조 운율로 익숙한 재미와 더불어 친근함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작곡은 전통 민요인‘쇠부리 노래’의 전통 선율을 모티브로 전국 체전의 역동성을 표현한 감각적이고 경쾌한 리듬으로 재구성했으며 민요의 6/8박자를 행진곡 등 역동적인 느낌의 4/4박자로 재편곡해 명랑하고 쾌활한 느낌을 가미하고 4마디의 리듬을 반복적으로 구성해 기억이 용이하고 배우기 쉽고,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곡으로 꾸몄다.
이 같은 주제가 감상은 전국체전 홈페이지http://86sports.ulsan.go.kr)를 방문한 후 초기화면 좌측 하단부에 있는 “불매, 불매, 불매야 로고송”메뉴를 클릭하면 곡 청취와 함께 주제가에 대한 설명과 악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시는 또한 이번에 제작된 주제가를 친근감과 메시지 전달적 측면에 있어서 대중의 청각적 공감을 유도하려 노력했으며 개·폐회식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불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중에게 익숙한 “강강수월래”와 같이 매기고 받는 형태의 곡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를 수 있는 대중성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오는 10월 14일 이전에 체전 주제가를 CD로 제작해 지역 방송 3사에 보급해 광고방송, 스팟광고 등에 활용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에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친숙한 노래로 자리매김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를 통해 개·폐회식 당일, 관람객 및 출연진의 합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하며 행사종료 후에도‘울산 큰애기’와 같이 울산을 대표하는 노래로 즐겨 애창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제86회 전국체전 주제가인 ‘불매, 불매, 불매야~’의 노래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갬블러’, ‘캬바레’ 등에 주연배우로 출연한 국내 최 정상급 뮤지컬 가수인 남경주와 최정원의 노래로 녹음했다.
남경주씨는 지난 1997년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을, 최정원씨는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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