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에드워드 리, "패터슨의 모습은 마치 살인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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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에드워드 리, "패터슨의 모습은 마치 살인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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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에드워드 리 패터슨 살인 장면 목격 발언

▲ 이태원 살인사건 에드워드 리 과거 인터뷰 재조명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월 3일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후의 송환-이태원 살인사건, 살인마는 누구인가' 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과거 인터뷰에서 에드워드 리의 아버지는 "물론 우리 애가 착하고 깨끗하다는 거 아니다. 마약도 많이 했고 사실 똑같은 놈이다. 하지만 살인만큼은 안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에드워드 리의 아버지는 아들을 끈질기게 설득 끝에 제작진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에드워드 리는 "처음에 이해가 안 갔다. 내가 왜 유죄를 받아야 하나. 내가 사람을 죽였으면 인정 하고 반성할 텐데 판결이 왜 그렇게 나온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에드워드 리는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 처음 봤을 때 잘못 보는 줄 알았다. 뒤를 보니까 피가 나왔다. 내가 피를 보고 조금 뒤로 물러섰다. 아더가 피하면서 그 사람을 계속 찔렀다"면서 "순식간에 피해자의 목을 찔렀다. 칼을 어떻게 잡고 어딜 몇번이나 찔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또 에드워드 리는 "마치 살인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더는 그게 7초 동안 다 일어났다고 했지만 난 지금 생각해도 몇십 분이 지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4일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 아더 존 패터슨의 재판이 시작되는 가운데 재판부는 사건 당시 패터슨과 함께 있었던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에 대한 증인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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