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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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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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357억원 투입… 'U-Eco-Smart형 미래도시' 조성

^^^▲ 25일 태안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진태구 태안군수(사진 오른쪽)와 이지송 현대건설(주) 대표이사가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 생태체험공원·생태스포츠공원·스포츠파크 등
- 2만 5천여 명의 고용창출 기대

농림부와 태안군과의 대립이 분노에 치달아 오르게 했었던 태안군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선정이 올해 처음으로 ‘해양 웰빙시티’를 선포한 태안군이 역경의 시간을 거친 끝에 서울 정부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제3차 기업도시위원회에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태안 천수만 B지구 473만평에 들어 설 이 기업도시는 개발구상 및 기초조사, 군과 (주)현대건설 간의 협약서 체결,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수립 인가 등을 거친 후 이르면 내년 말 첫 삽을 떠 오는 201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태안군이 현대건설㈜와 손잡고 2조357억 원을 들여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추진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건설방향은 'U-Eco-Smart형 미래도시'로 압축된다.

^^^▲ 25일 태안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진태구 태안군수와 이지송 현대건설(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시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태환경(Ecology)을 유지하는 한편 지성(Smart)을 겸비한 미래도시를 건설한다는 의미와 교육의 창의적 기회(Education, Creativity, Opportunity)를 제공하고 스포츠와 농업, 관광에 새 활력(Sport, Agriculture, Refreshment, Tourism)을 불어넣겠다는 뜻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이곳은

개발 계획서에 따르면 전체 사업면적 1천562만7천㎡ 가운데 ▲생태스포츠공원(생태마을, 퍼블릭 골프코스 72홀, 야외공연장, 버드 존 등) 852만5천㎡ ▲테마파크(세계문화관, 모험동산, 조각공원 등) 53만5천㎡ ▲첨단복합단지(지역특산물판매, 생명공학, 유기농시범단지 등) 206만6천㎡가 조성되며, ▲청소년 문화공간(캠프장, 공설운동장, 무인도 체험공원 등) 64만8천㎡ ▲아카데미 웰빙타운(주거·편익시설, 학교, 종합병원, 아카데미골프장 등) 341만5천㎡ ▲생태체험공원(목본원, 초지원, 습지원, 생태박물관 등) 43만8천㎡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태안군과 현대건설은 조만간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기업도시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며 이후 실시계획 승인까지 떨어지면 본격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태안 기업도시의 사업부지는 96.3%가 현대건설 소유이기 때문에 별도의 토지매입이 거의 필요 없어 기업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생길 수 있는 주민과의 마찰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태안군은 이 같은 기업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만 3조4천395억 원의 생산유발과 3만7천910명의 고용창출, 484억 원의 지방세 수입 효과를 거두고 향후 운영과정에서도 해마다 1조602억 원의 생산유발, 2만4천448명의 고용창출, 126억 원의 세수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인 천수만 B지구 사업구상도^^^

이와 관련, 태안군과 현대건설은 우량농지 보존을 위해 당초 46만2천㎡로 계획했던 유기농시범단지를 99만㎡로 확대하고 231만㎡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키로 했으며 식량위기가 닥칠 경우 골프장 등 745만8천㎡도 즉시 농지로 환원키로 했으며, 특정기업에 대한 특혜논란을 없애기 위해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의거한 개발이익의 100%(400여억 원 추정)를 모두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에 재투자하고 준공 후 10년간 골프장과 승마장, 놀이시설 등 주요 시설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데도 합의했다.

강홍순 기업도시유치 추진위원장은 “이번 기업도시 선정은 태안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당연한 결과”라며 “태안군민들은 모두 축제분위기에 한층 고조돼 있다”고 기뻐했다.

또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번 기업도시 유치는 7만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거둔 결실”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모델로써 태안군이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과 (주)현대건설은 지난 4월 14일 태안읍·남면 일원 서산간척지 B지구 내 473만평 부지에 생태체험공원 등을 건설하는 관광레저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 제안서를 문화관광부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8일 재심의 결정에 따른 보완서를 2차에 걸쳐 추가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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