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는 꿈과 도전정신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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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는 꿈과 도전정신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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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강성종 의원에게 듣는 국토순례 이야기

^^^▲ 국토순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열린우리당 강성종 의원
ⓒ 뉴스타운 ^^^
지난 8월10일 출정식을 갖고 울릉도, 독도 탐방을 마친, 대학생 국토순례단의 순례기가 본지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들의 땀흘리는 국토순례 뒤에는 국토에 대한 소중함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신흥대학의 이사장이자,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원인 강성종 의원의 격려가 있었다.

신흥대학의 이사장으로써, 국토순례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강성종 의원을 만나, 국토순례의 의의와 강 의원만의 국토순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먼저, 학생들이 울릉도, 독도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 울릉도와 독도는 강화도와 더불어 우리 국토라는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가장 많이 함축하고 있는 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마련하기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막연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이번 기회에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우선 학생들에게 독도가 역사적으로 봐도 분명 우리 영토라는 것을 체득하게 하고, 외로운 섬 독도가 학생들의 젊은 열기와 사랑으로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연유에서 올해 국토순례의 코스의 마침표를 독도로 잡았습니다.

신흥대학은 특히 국토순례를 3번째 하는 등, 다른 대학에 비해 국토순례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토순례를 연례행사처럼 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처음 국토순례를 하게 된 것은, 국토순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어 큰 인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특히 우리 국토 곳곳에는 우리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숨결이 묻어 베여 있지 않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학생들이 국토순례를 하게 되면, 학생들은 국토순례를 통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봅니다. 또, 그만큼 학생들의 사고의 스케일이 커지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도 함께 내포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국토 순례를 마치고 돌아 온 대부분 학생들이 입도 제한에 대해 아쉬운 점을 토로하며, 독도에 대한 제한된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현재 독도는 괭이 갈매기 60여종 조류의 집단서식지로써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지만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출입을 제한하기도 하고, 접안시설이 취약해서 3~4m 파도에도 접안이 힘들기 때문에 1년 동안 40일 정도밖에 입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 역시 물론, 독도의 생태계를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입도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속에 독도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적정하게 입도를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이를 위해서 정부는 지금보다 접안시설이나 최소한의 범위에서 간단한 편의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이번에 안타깝게도 학생들이 기상악화로 독도입도를 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안타까우셨을 것 같은데요?

- 물론 학생들이 입도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지만 독도가 그만큼 소중한 섬이기에 먼발치에서 보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는 감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역시 다음을 기약하며 서운함을 많이 해소한 것 같고, 또 다음 기회에 학생들에게 독도에 입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들에게 다시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국토순례에서 특히 신흥대학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부분이 바로 성인봉 등반이었는데요. 원래 등반시간보다 1시간 가량을 앞당기며, 성인봉 등반을 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하신다면?

- 성인봉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은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경험을 쌓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국토순례의 힘든 여정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친구,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앞서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앞서 있어도 지켜내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지시고, 역경이 다가와도 이겨내지 못할 역경은 결코 없는 만큼 슬기롭게 이겨내시면 일취월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잇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다음에 또 국토순례 계획이 있습니까?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요?

- 국토순례는 내년에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평소 우리가 지나쳐버리기 쉬운 소중한 문화유산이 서울, 경기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남한산성, 풍납토성, 아차산 유적지 등 수도권 소재의 문화유적지를 순례하는 코스를 잡아서 학생들에게 우리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게 하여 지역과 국가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정과 이동 거리를 고려하여 구체적인 순례 코스를 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타운의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뉴스타운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열린사회 바른언론’을 지향하는 뉴스타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대학생 국토순례단 속에서 신흥대학의 국토순례단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지속적인 활동과 구성원들이 늘 국토순례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상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 같다.

대한민국의 땅 곳곳을 직접 내 발로 밟으며 땅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들의 땀 맺힌 발자국에서, "우리 땅, 대한민국"의 또 다른 출발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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