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올라, 세비야로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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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 세비야로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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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아, 밥티스타 공백 위해 영입...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


‘축구신동(?)의 방황은 어디까지인가?’

1년간의 낯선 프랑스(AS모나코) 생활을 정리하고 소속팀에 바르셀로나에 복귀했던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또 다시 소속팀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임대되는 ‘찬밥’ 설움을 겪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 구단은 13일 전날 유로스포트를 비롯한 주요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던 사비올라의 임대사실을 구단 홈페이지(www.sevillafc.es)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14일 산체스 피츠후안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역시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함구했다.

지난 2001년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고국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무려 11골을 작렬시키며 득점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던 사비올라는 향후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인물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표현으로 그의 능력을 대신할 정도.

같은 해 리버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28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사비올라는 첫 해인 01~02 시즌에 17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팀 개편이라는 흐름을 타고 영입한 사무엘 에투, 헨릭 라르손, 호나우딩요 등에 입지가 밀려 지난해 AS모나코로 임대되는 설움을 겪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프랭크 라이카르트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선수라는 불명예를 얻는 등 사실 이적 또는 재임대가 예상되어 왔다. 에스파뇰과 아틀레티코 등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일본의 요코하마가 공식 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한바 있다.

한편, 스페인의 권위있는 웹사이트인 <마르카>는 사비올라의 이적사실과 관련해 같은 프리메라리가 내에서 새로운 둥지를 트게 됐다는 사실을 보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사비올라가 어떤 보복(?)을 하게 될지 관심이 간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최근 세비야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밥티스타와의 간접 비교를 통해 세비아의 선택이 어떠했는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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