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아파트 CF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송혜교, "아파트 CF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뒤 이어 이나영-이영애 순, 남자는 장동건 1위

^^^▲ '송혜교 폰'이란 애칭이 붙은 새 휴대폰의 TV CF 중
ⓒ KTF^^^

최근, 국내 연예인들의 광고 모델료가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톱 스타를 확보하기 위한 물 밑 경쟁이 치열하다. 유무선 통신사에 이어 전속 모델을 앞 세워 TV CF 등 홍보에 '올인'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곳이 아파트 시공 건설사들이다.

최근 자사 전속 모델을 캐스팅 한 건설사들을 비롯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만 꼽아 봐도 30여 명이 넘는다. 새로운 브랜드의 CF 모델 캐스팅 소식 때마다 '업계 최고 대우'란 말이 거론되면서 정상급 모델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과거 여성 모델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아파트 CF에 '욘사마' 배용준을 비롯해 장동건, 박신양, 김주혁 등 남성 연예인들이 출연해 아파트 분양 경쟁에 앞서 치열한 광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최근 한 포탈사이트에서 누리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 CF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중간집계 결과, 탤런트 송혜교는 3일 정오 현재 총 9,812명의 누리꾼 중 22.2%(2,183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마 <풀하우스>의 지은 역과 비슷한 이미지로 코믹한 연출의 최근 KTF의 새 휴대폰 광고와 함께 그녀는 6억 여원이 넘는 일류급 대우를 받으며 건설사 우방의 새 아파트 브랜드 '유쉘'의 전속 모델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최근 TV 광고 시장을 이끄는 휴대폰, 신용카드, 화장품은 물론 건설사의 CF모델까지 하게 돼 그녀는 명실상부하게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스타임이 재확인됐다. 이에 앞서 송혜교는 한 리서치업체가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인기도'와 누리꾼의 '드라마 <봄의 왈츠> 여주인공' 설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요즘 드라마 촬영을 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연예인의 이미지와 연관된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송혜교에 이어 벽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블루밍'에 캐스팅 된 이나영이 18%(1,762명)의 지지를 받으며 '아파트 CF와 잘 어울리는 스타' 2위에 올라 있다. 그녀 역시 요즘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위에 오른 이유는 오래동안 신용카드, 화장품, 식품 등 CF에서 얻은 일관된 이미지 관리로 일류급 모델에 합류해 광고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전속 모델이자 최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 중인 이영애가 3위에 올랐는데 투표에 참여한 누리꾼으로부터 12.5%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30여 명이 넘는 아파트 모델 가운데 탤런트 한가인-김남주-김태희(하우스토리, 남광토건)가 각각 뒤를 이었다.

최근 결혼한 김남주는 오래동안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의 전속모델로, 김태희는 남광토건의 새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토리' 모델로 캐스팅 되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배우 장진영도 최근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에 전격 캐스팅 된 바, 한가인이 어떤 아파트 브랜드의 모델로 나설지 그녀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류 열풍의 주역인 배용준을 출연시킨 '아너스빌'(경남기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건설사들의 남성 모델 채용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포탈 사이트의 커뮤니티 코너에서 '아파트 브랜드와 남성 모델의 이미지 조화'에 관한 설문에서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샾'의 모델 장동건이 전체 투표자 중 과반수의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지진희(뷰, SK건설)-박신양(이노스빌, 우미건설)-배용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들어, 톱 스타들의 겹치기 출연으로 인해 광고주의 헐리웃, 일본 등 외국 모델들을 채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쏟아내는 수 많은 아파트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그 이름 또한 비슷해 혼동을 주기 쉽다.

아파트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의 캐스팅이야말로 스타의 광고모델로서 생명력을 기르는 한편, 치열한 경쟁 속의 광고주가 소비자들로부터 우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요소가 아닐까. 다만, 그 스타가 오래동안 한 가지의 브랜드를 대표할 때에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