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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빈 검찰총장 ⓒ 대검찰청^^^ | ||
요즘 김종빈 검찰총장의 속 마음은 "와~~열받네" 일 것이다.
기승을 부리는 더위 때문 만이 아니다.
소위"x-파일"이라는 전 정권 시절에 벌어진 초유(?)의 어지러운 사건수사에다가 잇따른 검사들의 음주와 뺑소니사건까지 겹쳐 그야말로 삼복 더위성 악재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7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던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가 경찰과 실랑이를 하다 수갑까지 찼었고 , 같은달 31일에는 인천지검 이모 부장검사가 술에 취해 사고를 낸 뒤 도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찰의 자정노력과 비교되는 검사들의 잇따른 음주사고로 김 총장과 수뇌부, 검찰의 입장이 참으로 난처한 입장이다.
지난 1일 이런 사례들을 보고받은 김종빈 검찰총장은 “총장은 술조심 하라고 하는데 일선에서는 일을 저지른다.”며 한탄한 것으로 보도 되었다. 여기에다 신임 천정배 법무장관은 검찰개혁의 사명을띠고 법무수장으로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검의 한 간부는 김 총장이 경찰과 수사권 조정이 한창인 때 부하 검사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올라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고 덧붙이고, “검찰총장이 지난달 폭탄주와 골프를 자제하라고 말한 것은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사고를 치지 말라는 뜻이었다.”면서 “연이은 사고로 총장의 충격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다.
도청사건으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까하는 우려속에 ,여기에다 수사권 조정문제, 폭탄주 금지 지시가 내려진때 터진 부장검사의 음주뺑소니, 이래저래 김 청장은 검찰의 수장으로서 괴롭고도 열받는 일의 연속이다.
사회에서 검사들을 호칭할때는 '영감'이라 한다. 영감은 정3품에서 종2품계까지의 관계에 호칭하던 조선시대의 품계호칭이다. 정2품부터 정1품,즉 요즘 직제로 장관부터 국무총리까지는 대감이라했으며 맨위의 직제 임금은 상감이라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연수원 성적이 최상위에 들어야 임명 될 수있다는 그만큼 사회의 최상층 직급이 검사이기에 영감이란 품계를 부여해 준 것인데 검사들의 잇따른 음주사고는 한심스러움과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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