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 ‘효’체험 사회봉사명령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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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청소년 ‘효’체험 사회봉사명령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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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지소장 박재봉)는 여름방학 기간인 2005년 8월 1일 부터 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학생 대상자들에게 경로 효친의 도리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심성순화 효과를 거양하고자 “효 체험 자체 사회봉사명령”을 집행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잘못을 유익한 근로를 통해 사회에 배상한다는 사회봉사명령의 기본 취지를 살리는 한편, 요즘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폭력성 순화를 유도하는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추진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보호관찰소 담당직원과 함께 매일 아침 안동시 북후면 소재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애명노인마을에 출근하여 목욕보조, 식사보조, 식당 청소, 세탁실 청소, 말벗해 드리기 등 평소 노인 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대상자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의무적으로 참여했는데, 막상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위해 청소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니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좋아 진다”며 봉사활동의 보람감과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박재봉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안동지방은 전통적 예가 살아있는 고장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른에 대한 효사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대상자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훈적 집행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동보호관찰소에서는 금년 들어 보호관찰소에서 직접 집행하는 자체집행을 대폭 확대하여 사랑의 집고치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수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직접 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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