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콜레라 감시체계" 운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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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기관 "콜레라 감시체계" 운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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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콜레라 발생 중점감시

충청남도는 콜레라 발생시기인 8월부터 10월 31일까지를「콜레라 감시체계 중점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콜레라 환자발생 감시와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道와 시·군, 보건소 등은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한편, 콜레라 조기 진단을 위한 연안지역 해·하수 및 어패류에 대해 週 1회 이상의 원인균 검사와 콜레라 의심 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집중관리지역(기존콜레라 발생지역)인 서천군과 콜레라발생 가능지역인 보령·아산·서산시와 홍성·태안·당진군 등 해안 6개 지역에는 야간 응급실 운영병원을 비롯하여 설사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내과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들 보초감시 의료기관에서는 설사환자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일일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가검물을 채취해 신속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 동안 콜레라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해·하수 및 어패류 등 콜레라 실험실 감시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왔으며, 8월부터는 민간 병·의원 32개소를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 강화토록 시·군에 시달하였으며, 콜레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와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에 대한 콜레라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유행국가:필리핀,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태국,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미얀마,파키스탄,인도,스리랑카 등)

특히, 올해는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여행객 2명이 콜레라에 감염되어 입국하였으며, 입국항공기 오수에서도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더욱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충남지역은 현재까지 환자 및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음)

전국적으로 지난해는 해외유입(필리핀 6, 인도네시아 2, 태국 2) 콜레라 환자 수가 증가하여 총 10명(서울 4, 광주 1, 울산 1, 경기 4)이 발생하였으며, 항공기 오수에서는 총 9건(태국 4, 필리핀 3, 인도네시아 1, 인도 1)이 발견되었다.

우리나라는 과거 콜레라 유행의 특징은 8월~9월초 산발적인 발생이 동시 다발적으로 전국에서 발생하고 이 시기에 우리나라 인근지역이 콜레라균에 오염되어 증식할 수 있는 조건형성 및 무더위와 집중호우 이후(높은 해수온도와 낮은 염분농도)의 기상조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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