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나는 강정구 교수를 만경대학파로 분류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묻고 싶다. 그렇다면 ① 소련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김일성과 무기를 준 소련의 스탈린, 중공군을 투입한 모택동은 모두 통일지원세력이고, 맨몸으로 그들의 탱크를 막으며 죽어간 수많은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은 반통일 세력이란 말인가?
② 전쟁은 그 자체가 비극이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다. 그런데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북한 지도부가 벌인 소위 통일전쟁이나 내전에 대해서는 왜 비판 없이 정당한 것처럼 미화 하는가? 강 교수의 글은 일견 타당한 것 같으면서도 전체를 펼쳐놓고 보면 편협한 논리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이 만경대학파의 논리인지는 모르지만...수준 높은 우리 국민들을 설득하기에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 아울러 강 교수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동국대에서 월급 받으면서 강의하지 말고 북한 김일성 종합대학이나 만경대 학원에 가서 민족통일전쟁에 대해 더욱 연구에 정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강 교수 말처럼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북한에 의해 적화통일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아니지 않는가? 역사에 가정(假定)이란 없다 그런데 아직도 그런 몽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헐벗고 굶주려 죽어가는 공산주의 사상이 좋다면 그곳으로 가라. 좋아서 가는 것을 누가 말리겠는가? 그러나 이 땅의 국민들에게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논리를 주장하지는 마라. 무엇보다 그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는 북한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강 교수가 직접 가보고 왔으니 더 잘 알 것 아닌가? 다음번 심포지움에 참가할 기회가 있다면 “6,25 통일전쟁이요, 내전이 성공했더라면 지금 우리도 북한처럼 저렇게 잘 살 수 있을 텐데 맥아더를 앞세운 미국의 개입으로 그러지 못한 결과 이렇게 되었노라”고 논리를 전개해야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강 교수 같은 빈약한 논리로는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를 더욱 짜증나게 한다. 차라리 북한으로 가라. 만경대 학파는 만경대로 가서 연구를 거듭하기 바란다. ‘지상 낙원’인 북한에서 연구를 하고 있으면 한국에서 통일관련 심포지움에 초정을 할 테니까... 그 때는 재발 엉터리 같은 궤변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강정구는 정말 북으로 가라 자식에 조상묘까지 파 가지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