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병국, 성남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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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병국, 성남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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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현금 트레이드 통한 전력보강 차원

^^^▲ 조병국 선수
ⓒ 대한축구협회^^^
전남 드래곤즈의 젊은 수비수 조병국(24)이 반년만에 또 다시 성남 유니폼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전남은 1일 "선수 보강 차원에서 조병국의 영입을 희망한 성남측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대가 없는 단순 현금 트레이드 방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양 구단의 합의에 의해 정확한 액수나 기타 조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월 김남일이 수원으로 이적하면서 맞 교환으로 고종수와 함께 전남 유니폼을 입었던 조병국은 어깨 부상과 그에 따른 재활로 인해 올 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결국 팀을 옮기게 됐다.

아테네올림픽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잘 이끈 공을 인정받아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등 한국 수비라인의 차기 주자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을 이유로 오랫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면서 서서히 입지를 잃었다.

183cm 78kg의 빼어난 체격조건을 갖춘 조병국은 수비라인 어디에 위치해서도 제 몫을 다할 수 있을 정도로 전술적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 공격수 출신답게 타점 높은 제공권 장악에 이은 헤딩은 전매특허다.

울산 학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수원에서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딪었던 조병국은 통산 6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성남 구단은 이싸빅 이적 이후 김영철 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어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을 활용해 왔던 수비라인의 공백을 거뜬히 메울 수 있게 됐다. 공수에 걸친 전력보강 또한 빼어나 후기리그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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