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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산(封山) 표지석 ⓒ 산림청^^^ | ||
본래 조선시대에는 장생전(長生殿)이라는 관서가 있어 궁중의 장례식에 사용한 관을 미리 제작해 두었는데 이 관을 재궁(梓宮)이라고 한다.
재궁은 소나무 중에서도 속이 노란 빛을 발하는 황장목(黃腸木)을 사용했다. 이 황장목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의 금강소나무 숲에 벌목금지를 명하는 봉산(封山) 표지를 곳곳에 하였다. 이 봉산 비석은 숙종 6년(1680년)에 세운 것으로 지금도 남아 있다.
재궁은 황장목으로 견실하게 짜여졌을 뿐만 아니라 수십 번에 걸쳐 옻칠을 하여 조선시대 목칠공예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고궁박물관에 영구보관키로 하여 유물창고로 운반하기 전에 관계 학자와 언론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황세손 이구씨의 장례를 준비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이 재궁을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과 협의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 영구 보관키로 하고, 황세손의 관은 새로 맞추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은 두 개의 재궁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1989년 이방자 여사 장례 때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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