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호주 감독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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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호주 감독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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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에 한 개 국가와 또 다른 협상 진행 사실 밝혀...

^^^ⓒ 뉴스타운 설성환^^^
거스 히딩크(PSV 아인트호벤) 전 국가대표 감독이 호주대표팀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본인은 신중한 태도를 내비쳤다.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진행된 사인회 행사에 참가한 히딩크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주 감독을 맡기 위해 대화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약간의 이견 차이가 있어 또 다른 대화 창구를 열어둔 국가의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특정 국가의 대표팀을 맡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아인트호벤의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대표팀 감독까지 겸할 수 있는지의 여부. 지난해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진행이 어려웠고 호주 역시 상당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에이전트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지만 아직 개인적으로 확신이 서지 않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호주와 많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나라가 하나 더 있다."면서 호주와의 접촉은 부인하지는 않으면서도 확실한 것만은 아니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특유의 교란성 발언일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한국 대표팀 감독 재임 시절부터 언변에 능해 교묘한 거짓말(?)을 일삼아 왔기 때문에 외신의 반응을 종합했을 때 이미 확정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호주 대표팀의 감독 후보로는 히딩크 감독과 함께 빌라르도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감독이 물망에 올라있다. 또 다른 후보인 딕 아드보카트는 19일 UAE와 감독직 수락에 합의하면서 후보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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