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아들 살린 직원들 '살인죄'로 형사 처벌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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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아들 살린 직원들 '살인죄'로 형사 처벌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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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백화점 직원들 처벌 가능성

▲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백화점 직원들 처벌 가능성' (사진: MBN)

중국의 한 백화점에서 일어난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었던 백화점 직원들의 태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후베이 성 징저우 시의 한 백화점에서는 7층 에스컬레이터 상층 끝 부분의 발판이 갑자기 꺼지면서 세 살배기 아들을 안고 있던 30대 여성이 구멍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구멍으로 떨어지기 전 안고 있던 아들을 밀쳐 올렸고, 근처에 있던 백화점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들은 무사할 수 있었지만 어머니는 추락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해당 사고 영상이 게재됐고, 동영상 속 백화점 직원들의 태도가 논란이 됐다.

백화점 직원들은 아이를 넘겨받고 어머니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아이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경우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끔찍해"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안전불감증이 무섭다니까"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역시 모정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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