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아베담화에 역대 총리처럼 반성 담아라’ 주문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 국무부, ‘아베담화에 역대 총리처럼 반성 담아라’ 주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신문, 러셀이 ‘일본은 지역 평화에 큰 기여했다’넣으라 말했다고 보도

▲ 러셀 차관보는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를 담을 것을 촉구는 했으나 반성의 수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다. ⓒ뉴스타운

미국 국무부가 오는 8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전후 70년을 ‘아베담화’에 ‘반성’의 뜻을 담을 것을 주문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차관보는 21일(현지시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애서 열린 토론회에서 “아베 신조 총리는 역대 일본 총리들처럼 (일본)정부와 국민들의 반성하는 뜻을 담화에 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러셀 차관보는 그러나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를 담을 것을 촉구는 했으나 반성의 수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과 중국 등 일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반성이라는 단어 자체의 중요성보다 과거 전쟁범죄와 인권침해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야 한다고 러셀 차관보는 주문했다.

그러나 일본 산케이 신문은 22일 보도에서 러셀 차관보가 “(일본이) 지역의 질서 형성이나 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도 언급해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베 담화에 ‘사죄’와 같은 단어는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사죄’ 표현은 하지 않고, ‘침략’이라는 표현은 담을 것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4월 말쯤 미국을 방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깊은 후회, 아시아 여러 국민에게 고통‘ 등의 표현을 쓰면서 ’사죄‘라는 단어는 교묘히 빠져나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