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 에너지 제로하우스에 적합한 최고 단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기술, 국토교통 R&D’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건축, 도시, 교량, 수자원, 플랜트, 철도 교통 등 국토교통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가 지식과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건창호가 이번 행사에서 전시할 제품은 독일 슈코(SCHÜCO)사와 제휴를 통해 개발한 시스템 창호 ‘PWS 82 TT’와 ‘차세대 초단열 진공유리’이다.
‘PWS 82 TT’는 열전도율이 낮은 PVC 소재에 첨단 단열 공법을 적용하여 열손실을 최소화한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 창호이다. PVC 압출 시 알루미늄 보강재와 가스켓을 함께 압출하는 특화 공법으로 제품의 정밀도를 최대화하고 내구성을 높여 품질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주어지는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은 특화 단열 공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PVC 제품과의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독일 고급 자동차 외장에 적용하는 ‘Automotive Finish’ 기술을 도입하였다. 이 공법으로 일반적인 PVC 재질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알루미늄 같은 색상, 표면질감과 강도를 구현하고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후성을 확보했다.
이건창호의 초단열 진공유리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진공 환경을 형성하여 열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 2세대 진공유리다. 제 2세대 진공유리의 연관류율은 0.3 W/m2K로 콘크리트 벽 30cm와 맞먹는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복층 유리로 제작할 수 있는 유리 중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세대 진공유리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2014 에너지절약유공자 포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15년 제1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수입률이 98%에 육박하며 이중 35% 가량이 건물에서 사용된다. 또한 건물이 손실하는 전체 에너지 중 30~40%가 창호를 통해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창호의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실현은 업계 관계자들의 초미의 화두”라며 “이건창호의 기술이 집결된 최고 단열 성능을 구현하는 PWS 82 TT와 초단열 진공유리 제품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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