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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환근 학생대입시험을 앞두고 아버지께 간을 이식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박환근 학생 ⓒ 고재만^^^ | ||
효심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고(교장 임계화) 3년에 재학중인 박환근(18세)군으로 박군은 지난 6월 9일 수술 후 주위 사람들에게 "부모님께 물려받은 내 몸의 일부분을 돌려드리고 아버지가 완쾌만 되신다면 세상에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의 아버지는 간경화를 앓아 오다가 지난해 7월 간암 판정을 받고 몇 차례의 시술을 받았으나 병이 호전되지 않고 건강이 날로 악화되고 있었다.
간 이식 수술만이 완치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나 이식 수술이 여의치 못해서 투병 생활을 해 오고 있던 중 아버지를 위해 조직이 맞는다면 기꺼이 간 이식 수술을 하겠다고 의견을 부모에게 전달하였으나 처음에는 ‘나 좀 좋아지려고 수능 준비하는 놈 간을 받을 수는 없다’며 아버지는 완강히 반대했었다.
그러나 박군의 효심은 아버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간 조직 검사를 하고 이식 수술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조직 검사를 받고 돌아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으나 아버지가 알면 걱정할까봐 사실도 숨기고 병 치료를 해 오다가 어느 정도 치료가 되고 나서 올해 6월 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자신의 간 60%를 떼어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아버지는 수술 부작용 없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아들의 효심(孝心) 덕분에 내가 인생을 두번 산다’고 말하며 아들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
박군의 담임인 윤희용 교사는 “학업 때문에 부모님은 전주에 사시고 환근이는 고모댁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고3으로서 수능 공부를 하다가도 틈이 나면 집에 내려가서 집안 농사일을 도와주는 등 평소에도 부모에 대한 효심이 크며, 학교생활에서도 급우들을 배려할 줄 아는 심성이 너무 고운 학생으로, 환근이가 너무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군은 수술 후 부작용으로 배에 물이 차는 복수(腹水) 상태라서 병원에서 6월 27일 까지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요양 중이다.
박군은 입원 중 주위 사람들에게 "빨리 나아서 친구들과 같이 재미있게 학교생활도 하고, 밀린 공부도 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은 각박해져 가는 현대 생활에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일이라고 하며 박군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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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빨리 쾌차하시고, 아들 역시 건강하게 완쾌되어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위하여 아자아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