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2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새로운 메르스 감염 확진자가 나오는 등 그 수가 총 150명으로 늘어나 갈수록 한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한국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던 58세의 질환자 1명과 61세의 병력이 확인 안 된 사람 1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메르스 관련 사망자는 총 16명이 이르렀고, 150명의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불안정 상태이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메르스 감염은 거의 대부분이 병원 안에서 발생했으며, 한국은 지난 5월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격리되고 있다.
총리실은 15일 지금까지 출현한 70명 이상의 메르스 감염자를 양산시킨 서울삼성병원에 검사팀을 파견했다. 서울 남부에 위치한 서울 삼성병원은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메르스 확산 공포로 중환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서울 삼성병원에 파견된 13명으로 구성된 검사팀은 사람, 기술적 실수 등을 철저히 검사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는 메르스 확산이 우려됐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긴급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약 4억 원을 들여 살균처리에 투입하고 약 15억 원은 체온계 구매에 투입하기로 했다.
메르스 발생은 이미 총체적으로 한국 경제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 판매는 1개월 전에 비해 6월 첫 주에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사용도 지난 달 초 대비 6월 초에는 5.5%나 줄어들었다.
또 관광과 레저 산업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어 과잉공포를 제어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경제적 침체를 막을 조치가 절실한 실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메르스 사태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경제 때문에 사상 최저 금리인금 1.50%까지 기준금리를 내렸다.
메르스는 또한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다수의 한국인들은 슈퍼마켓이나 일반 가게를 찾기보다는 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잡화 등을 구입하고 있는 등 생활 패턴까지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 한국의 3대 마켓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온라인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난 6월 1일부터 11일까지 63.1%나 증가했다. 또 주문 건수도 마찬가지로 기잔 대비 51.9% 늘어났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판매가 48.1%, 주문금액으로는 37.5%가 증가했으며, 롯데마트도 역시 온라인 판매가 26.8%나 늘어났다.
한편, 중국은 메르스 감염을 막기 위해 온 신경을 다 쓰고 있다. 중국 의료기관들은 가능한 조기에 진단과 격리 등을 취하기 위해 “발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중국 검역 당국, 그리고 보건 및 관광 당국도 공동으로 중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메르스 감염 예방 조치취하고 있으며, 중국 민강항공 당국도 한국과 중국 간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메르스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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