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선' 일본 어업지도선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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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선' 일본 어업지도선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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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후포항 선적 홍게통발어선 제7범양호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덕군 후포항 선적 제7범양호가 2일 오전 5시 40분쯤 독도 남동방 56마일 해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안에서 우리측 수역으로 항해하던 92.6t급 근해 홍게통발어선 제7범양호(선장 김진우)가 일본 수산청 선박에 적발돼, 불법조업 혐의로 현장에서 7시간 가까이 해상조사를 받은 뒤 같은 날 낮 12시 37분쯤 나포되어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선장 김씨는 구금됐다고 밝혔다.

일본 해안경비대와 수산청은 제7범양호가 지난 5월 15일 효고현(兵庫縣)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일본 EEZ 내에서 허가 없이 조업을 하다 항공순찰 중이던 수산청 정찰기에 의해 적발되자 우리측 수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포 당시 해경은 부산해경 소속 3천t급 경비정 1척을 나포 지점에 급파했으나 일본측이 제7범양호의 불법조업 사실을 촬영한 항공사진 등 명백한 증거를 제시함에 따라 추가 접근을 하지 않아 신풍호 사건과 같은 해상 대치 상황은 빚어지지 않았다.

한편 제7범양호는 벌금 400만엔을 입금한 뒤 5일 중 귀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부산해경 경비정과 천500t급 어업지도선 1척이 경계수역 주변에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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