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연행자 추가 명부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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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연행자 추가 명부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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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7일부터…1930~40년대 연행자 개인정보

^^^▲ 강제연행자 명부
ⓒ 경기뉴스타운^^^

국가기록원이 보유하고 있는 일제강제연행자 명부 추가 정리분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7일부터 5만3000여명에 달하는 일제강제연행자명부 추가 정리분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서비스 한다.

이는 독립기념관과 민간에서 수집한 명부와 국가기록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유해관련 명부를 전산화한 것으로, 이미 열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76만7000여명을 합해 총 82만여명분의 강제연행자 명부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명부는 재일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일본 정부·기업, 미국 등에서 수집하거나 자체조사한 기록으로 1930~40년대에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남양군도 등지로 강제연행된 4만8000여명의 이름, 생년, 본적지, 배속지 등이 기재돼 있다. 특히, 홋카이도 탄광이나 조선소 등 각종 공사현장 노무동원의 실상을 보여주는 임금대장, 희생자명부, 사진 등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민간기증분은 故김일덕씨가 1946년 중국 칭따오 포로수용소 생활시 배포받은 ‘명부록’으로 총 419명이 등재되어 있으며, 중국지역 강제연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아울러 국가기록원 보유분 중 1974년 일본정부로부터 유해를 인도받아 작성한 ‘유골명부’를 포함하여 강제연행 희생자 4100여명도 함께 공개한다.

일제 강제연행자명부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대전본원, 서울기록정보센터, 부산기록정보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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