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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와 레이솔 구단 홈페이지 ⓒ 설성환^^^ | ||
일본프로축구(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 임대로 나가 있는 최성국(22)이 원 소속팀인 울산현대로 복귀하게 됐다.
가시와 구단은 주말 구단 홈페이지에 울산에서 임대한 최성국과의 임대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최성국은 짧았던 J리그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3월초 5개월간의 시한부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야심을 품고 현해탄을 건넌 최성국은 시즌 초반 나비스코컵 4경기에 출장해 두 개의 어시스트(FC도쿄, 제프유나이티드 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출장횟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최성국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어여 한다는 부담 때문이었는지 점차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12경기(나비스코컵 4경기, J리그 8경기)에 출장해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정식계약은 물론 임대 연장 불가 또한 이미 예견되어 왔던 것이 사실.
또, 가시와가 최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헤이날두 다 크루스 올리베이라(프랑스 파리생제르망)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성사 단계에 이르면서 3명의 용병 한도(J리그 규정)를 넘어선 것 또한 가시와가 최성국을 보내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원 소속구단인 울산측은 최성국의 복귀를 서둘러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울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적인 계약만료는 7월말(7.31)까지로 아직 한 달 정도가 남아있지만 재계약이 어려워진 만큼 가시와의 동의를 구해 당장이라도 리그에 투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임대계약 당시 가시와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울산으로 우선 복귀한다는 조항에 따른 것.
만년 우승의 문턱에서 2인자로만 기록되어온 울산은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도 초반 좋은 성적을 보이다 최근에 5위까지 추락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여있다. 비교적 탄탄한 수비라인에 비해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라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다. 카를로스를 돌려 보낸 이후 유상철을 최전방으로 끌어 올리는 극약처방을 펼쳤지만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잘 나가던 김진용마저도 최근 잠잠하다.
스페인에서 복귀한 이천수와 브라질 특급 마케도 역시 후기리그부터나 본격적인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활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이끌 최성국의 가세는 가뭄 속의 단비 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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