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은 2005년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아이템이다. 이같은 추세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가격으로 건식시장을 공략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비쌀 이유없다“는 케치플레이(표어)를 내걸고 국내 건강 식품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은 바로 (주)닥터스 초이스이다.

닥터스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시중가의 50% 이상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첫 작품으로 글루코사민 복합제품을 (주)우리홈쇼핑을 통해 판매에 나선 것.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몰고 있는 글루코사민을 6개월분 6병과 추가구성으로 오메가-3 연어오일 1개월분(시중가 4만원)을 합쳐 11만 6천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 구성은 1정이 1,000mg으로 아침, 저녁 2정씩, 도합 4정 4,000mg을 하루에 섭취하게 되는데 글루코사민 1일 권장량 1,500mg 100%는 기본으로 함유돼있다. 뿐만아니라 상어연골추출물 300mg, 녹색입홍합추출물 200mg을 비롯, 콜라겐, 키토산, 녹차추출물등 13종의 부원료가 1,834mg 추가로 첨가되어 기능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최근에는 글루코사민 100%라고 홍보하며 저가의 제품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글루코사민의 기능성을 오히려 저하시키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 재생능력을 위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이지만, 다른 영양소가 함께 결합돼 있어야 재생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즉, 글루코사민은 100% 자체로써, 독립적으로는 절대 재생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품질, 기능, 함량, 성분, 원료등에서 차별성＂을 강조하며 혼동을 겪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수입회사측은 시중에 판매되는 100% 글루코사민의 경우 ＂중국산 원료를 사용 글루코사민만으로 제조된 단일제재와 단순가격으로만 비교해도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활동을 촉구했다.

한편 닥터스초이스는 캐나다의 공인된 우수의약품제조업체인 비바제약회사의 제품으로 수입원으로 유통혁명, 품질혁명, 가격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출시한 초저가의 상품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홈쇼핑 방송시간 6월28일(화) 오후 6시 35분

전화 080-220-5252, 080-365-0088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