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총기사고 유가족 - 군 장례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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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총기사고 유가족 - 군 장례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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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합동영결식, 대전 현충원에 안장

^^^▲ 합의문 낭독 후 조두하(유가족 대책위원장)씨와 조영상대령(군 장례대책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연천 총기난사사고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8명의 병사들이 사건 발생 7일만인 25일 4시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가족은 어제 있었던 최종수사결과를 받아들여 내일 오전 8시 합동영결식을 치룰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가족 대책위원장인 조두하씨는 어제 있었던 발표를 군이나 언론에서 말하는 '최종수사결과'가 아닌 ‘3차 수사결과’라는 단어를 쓰며 아직 군의 수사내용에 완전히 수긍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비췄다.
그러나 ‘선임병의 언어폭력과 질책’이 아닌 ‘김일병의 내성적 성격’이 주된 범행동기라는 군의 발표내용에 ‘이제야 조금은 불명예를 벗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음 놓고 자식 군대 보내게 해달라’

유족들은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어 장례식이 치러진 뒤에도 수사기관을 구성하여 재조사를 하고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며 ‘마음 놓고 군에 자식을 맡길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도 잊지 않았다.

^^^▲ 합의문 낭독 후 조두하(유가족 대책위원장)씨와 조영상대령(군 장례대책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영원히 부모님의 가슴에 묻힐 아들들’
= 장례일정

25일 오전 8시에 합동영결식이 열리며 오전 10시 30분에는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쯤 분당 합동분향소를 출발하여 3시간 뒤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1시간 동안의 안장식을 끝으로 장례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족 보상문제

사망한 병사들의 유가족들에게 군에서는 상병 7명에게는 1억 5백만원, 고 김종명중위의 유가족에게는 1억 5천만원가량의 보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각계에서 보낼 위로금이 더해지면, 보상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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