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호수공원 개발계획, 기본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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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 호수공원 개발계획, 기본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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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활용한 가족단위 웰빙 휴식공간으로 개발 계획

^^^ⓒ 경기뉴스타운^^^

용인시가 농업용수 공급기능을 상실한 신갈저수지를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81만평 부지에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기흥 호수공원에 대한 기본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22일 이용만 부시장, 정도훈 농업기반공사 지역종합계획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기본방향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만 부시장은 “기흥 호수공원은 용인시의 전원도시 이미지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웰빙형 휴양지로 개발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태어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접근성과 주차장, 야간조명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저수지 가장자리를 따라서 물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데크설치, 영덕-오산간 도로개설에 다른 노선, 홍수위 변경, 저수지 준설문제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시설을 도입하고 수도권 지역을 배후시장으로 주변 유동객을 흡수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휴양지로서의 매력 제고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주말에 레저를 즐기는 20, 30대와 가족단위 나들이를 하는 40, 50대를 주 수요층으로 겨냥해 전체 사업대상지를 친수환경지구, 자연체험지구, 숙박운동지구, 관람문화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계획을 세웠다.

친수환경지구에는 생태학습원, 자연학교, 습지관찰로, 박물관이 자연체험지구에는 야영장,극기체험장, 서바이벌 게임장, 산악 자전거장 등이 들어선다.

또 숙박운동지구에는 콘도, 호텔, 수변광장, 유람선 선착장, 다목적 운동장, 음식점등이 관람문화지구에는 공연장, 화원, 어린이놀이시설, 수변무대, 번지점프, 조정경기 훈련장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간 시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4년 6월16일 농업기반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12월 8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 금년 4월 7일 2020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 유원지로 반영, 경기도에 입안 신청을 했고 지난 6월20일자로 사업부지 전체에 대해 개발행위허가제한 고시를 했으며 현재 환경 등 각종영향평가를 위한 용역을 발주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신갈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기능을 상실해 하루빨리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하지 않으면 각종 난개발로 수질오염이 가중될 것이다”며 “수질을 보전하는 동시에 용인에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기흥호수공원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보고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오는 8월말에 주민설명회를 가진후 10월경에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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