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 이제는 16강이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계청소년축구, 이제는 16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별예선 3차전 종합] 중국 3전 전승, 한국은 탈락, 한중일 명암 엇갈려

^^^ⓒ FIFA^^^
22년만의 4강을 노린 한국축구가 브라질에 0-2로 패하면서 끝내 기적을 이루지는 못했다. 죽음의 조에 속한 불운도 어느 정도 작용했지만 여전히 세계와는 동떨어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한계에 직면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의 탈락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에서는 멀어졌지만 16강에 오른 국가들의 승부욕은 여전히 뜨겁다. 16강부터는 '녹-아웃 토너먼트(Knock-Out Tournement)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단 판 승부로 희비가 결정된다.

몇몇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지만 대체적으로 올라올 팀들이 올라왔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스페인 등 지난 대회 4강이 무난히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개최국 네덜란드도 손쉽게 티켓을 따냈다.

아프리카와 북중미로 이어지던 이변의 진원지가 이변대회 아시아로 옮겨온 것은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중국. 터키, 우크라이나 등 유럽의 강호들을 제압하고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하더니 마지막 경기에서는 파나마를 대파(4-1)하고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4위로 힘겹게 본선에 오른 시리아의 돌풍도 빛났다. 콜롬비아, 이탈리아, 캐나다 등이 속한 E조에서 당초 최약체로 분류되는 등 승점 1점 올리기조차 힘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있었지만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격침하는 등 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극적으로 행운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네덜란드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혼전을 벌인 A조에서 일본은 호주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1-1) 승점 2점(2무1패)에 그쳤지만 호주(득실 -3)와 네덜란드에 패한 베냉(-1, 2득점 3실점)까지 세 팀이 동률을 기록, 다득점(-1, 3득점 4실점) 우선 원칙에 따라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3개 팀이 모두 16강에 오른 셈이다.

행운으로 따진다면 이탈리아 또한 마찬가지. 2차전까지 2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잃었던 이탈리아는 최종전에서 캐나다를 4-1로 대파하며 조 3위를 차지한 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골 득실에 따른 3위 자리를 차지하며 감격의 16강행을 맛봤다.

이밖에 미국은 아르헨티나를 따돌리고 또 다른 '죽음의 조' D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 아쉽게 패했던 나이지리아는 스위스를 3-0으로 완파하고 한국 대신 조2위를 차지했다.

반면, 첫 본선무대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까지 꼽힌 유럽의 강호 스위스는 뒷심 부족으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집트, 온두라스, 파나마 등은 극심한 수준차를 절감하며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씁쓸한 귀국길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