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내 아들 살려내라’ 유가족들 밤새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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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내 아들 살려내라’ 유가족들 밤새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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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에 합동분향소 마련

^^^▲ 유가족이 합동분향소에 도착한 아들의 시신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19일 발생한 경기도 연천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故 김종명(26)중위와 상병 7명의 시신이 20일 새벽 양주국군병원에서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아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통곡소리가 밤새 끊이지 않았다.

19일 오후 8시경 박의원, 차유철 상병의 빈소가 먼저 마련되었고 다음날 새벽 2시경 이태련 상병의 시신이 도착, 고인들의 빈소가 마련되었다.

이어 새벽 5시경 나머지 5구의 시신이 도착하여 합동분향소에는 8명의 시신이 모두 안치되었다.

시신이 들어올 때마다 유가족들은 오열했고 슬픔에 못이겨 실신하는 유가족들도 있었다.

한편, 새벽 5시경에 도착한 시신 5구에 대한 빈소가 한동안 마련되지 않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자 군 당국에 대한 유가족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다.

^^^▲ 내동댕이 쳐진 노대통령의 화환
ⓒ 경기뉴스타운^^^
성난 유가족 노대통령이 보낸 화환 내동댕이

이날 새벽 2시경 노대통령과 문희상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보낸 화환을 보고 크게 흥분한 한 유가족이 화환을 부수고 내동댕이 쳐서 이를 수습하느라 군관계자들이 곤욕을 치루었다.

^^^▲ 합동분향소로 옮겨지고 있는 시신
ⓒ 경기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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