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16강행 '윤곽' 이변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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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 16강행 '윤곽' 이변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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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2 종합] 중국, 스페인 등 2연승으로 16강 확정, 한국도 첫 승 올려

^^^▲ 2005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로고
ⓒ FIFA^^^
팀 당 2경기씩을 소화하면서 총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대부분의 강호들이 예상했던 데로 순항을 진행중인 가운데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과 이와는 반대로 벼랑 끝까지 몰린 팀간의 엇갈린 명암이 서서히 그 실체를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아시아 발 돌풍은 강했다. 첫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터키를 물리치면서 돌풍의 중심에 섰던 중국이 유럽의 강호 우크라이나 마저 잠재우고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지었다. 2연승으로 약체 파나마와의 마지막 경기에 상관없이 16강을 준비할 수 있게됐다.

시리아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었다. 개막전에서 북중미의 강호 캐나다와 무승부를 기록한 시리아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16강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마지막 콜롬비아와의 경기가 부담이지만 패하더라도 많은 골 차이로 패하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 16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새벽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 청소년 팀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0-1로 뒤지던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필사적으로 꺼져 가는 불씨를 되살린 한국은 마지막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이끌어내도 16강에 오를 수 있게됐다.

우승후보들의 순항은 두드러졌다. 막강화력으로 7-0 대승을 이끌어낸 스페인과 캐나다를 격침시킨 콜롬비아가 나란히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었고 A조의 개최국 네덜란드도 호주를 물리치고 자존심을 세웠다. 개막전에서 주춤했던 남미의 양대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도 각각 스위스와 이집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 구사일생 위기를 모면했다.

반면, 이탈리아, 호주 등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최약체로 꼽히던 시리아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탈리아는 2패를 기록하며 마지막 캐나다 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게 됐다. 16강은 무난하리라 내다봤던 호주 역시 네덜란드에 완파 당하면서 남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만이 희박하게나마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이밖에 파나마와 온두라스, 이집트 등은 세계적인 격차를 실감하며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고 칠레-모로코, 우크라이나-터키 등은 각 조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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