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인명구조·화재예방 표준 제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해양 스포츠와 크루즈 여행 인구의 증가로 선박 탑승객의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선박의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분과위원회(ISO TC 8/ SC 1 Lifesaving and Fire Protection)표준 총회가 13일에서~15일까지 부산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여객선 의자의 난연 기준을 국제 표준화 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총회에서는 여객선의자의 난연 기준 외에도 선박용 화재감지장치, 선상표지판의 위치 및 활용 등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에 관한 국제표준이 집중 논의됐다.
여객선의자의 난연 기준은 우리나라에서 기술 개발되어 철도객차 난연 의자로 실용화된 제품을 여객선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박 환경을 조사 분석, 난연의자에 대한 시험방법을 제안한 것.
참고로 여객선의자의 난연 기준의 주요 평가지표는 표면 화염 전파속도, 연기의 양과 유독성 및 재료의 산소지수 등이다.
기술표준원 최금호 물류교통표준과장은 "우리나라가 선박 건조량 1위국으로서 고부가가치 여객선 수주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 10여개 나라의 조선 설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화재예방 분과 위원회 총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여객선 건조시 안전표준 활용의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부산 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여객선 국제안전표준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작업반 구성운영 등 민ㆍ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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