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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깨끗한 산을 가꾸기 위해 산과 자매결연을 하는 기업과 단체, 기관 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자발적인 산지정화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산과 자매결연한 도내 기업 및 단체는 모두 447개로, 4만700여 명이 292개소 3만9044ha의 지역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민·관 합동 산지정화 활동으로 산 쓰레기 403톤을 수거하고 9만여 명을 계도하는 한편 쓰레기 투기 및 무단 취사 등 산림오염 행위 91건을 적발, 38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일례로, 지난 5월 28일에는 수원 광교산 입구. 엄마·아빠·아이 등 100여명의 가족들이 양 손에 비닐봉투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누가 더 많이 줍나 내기라도 하듯 어린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쓰레기까지 찾아 연신 봉투에 담았다.
곁에 있던 엄마·아빠들도 아이들이 대견한 듯 칭찬을 하며, 빈 봉투가 민망하지 않게 쓰레기를 가득 채워갔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원 광교산과 자매결연을 한 아주대병원 직원들. 지난 2002년 9월부터 매월 1회 토요일 100~200여 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여 광교산 일대 5ha 구역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오고 있다.
아주대병원 이효철(52) 총무팀장은 “회사에서나 직원들 개인적으로 광교산을 자주 찾는데, 녹지가 많이 훼손되고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것을 보고 직원들 스스로 ‘우리 산은 우리가 지키자’며 산지정화운동을 제기하여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에 발맞추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산지정화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주요 등산로와 계곡, 행락지 등 156개소 4만1천567ha를 ‘산지정화보호구역’으로 지정, 민·관 합동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쓰레기 투기 및 무단 취사·야영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도 산림녹지과 황인표 과장은 “깨끗한 산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은 이용자 스스로 관리한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등산시 자기 쓰레기는 꼭 되가져오는 등 도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산지정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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