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재보선 때 열린우리당은 성남 호남 향우회원 돈 봉투 사건이 민주당의 자작극이란 투로 말했다.
문희상 의장과 전병헌 대변인이 그랬다.
어제 조성준 후보가 민주당에 사과했다.
열린우리당은 잘못에 대한 시인과 사과가 없다.
얼굴에 철판을 50센티를 깔아도 이 보다 더 뻔뻔할 순 없다.
이것이 열린우리당의 도덕성과 개혁수준이다.
#장면 2
2002 대선이 끝나고 5일만에 국민이 만들어 준 집권 민주당을 반개혁 세력으로 몰더니 반년만에 뛰쳐나갔다.
1년반 만에 호남 여당의원 재 탈당설이 난무한다.
난닝구와 빽바지 싸움질, 김원기-정동영-신기남-이부영-임채정-문희상으로 이어지는 당 얼굴 갈아치우기 국정파탄 속수무책, 재보선 23:0도 부족해 고건 한사람의 기지개에 집권당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국민의 희망이 아니라 짐이다.
열린우리당은 개혁 정당이 아니라 계륵 정당이다.
열린우리당의 빅뱅이 카운트 다운 시작된 시한폭탄 같다.
자기 코가 석자고 자기 앞 가름도 못하는 열린우리당이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쇄신을 추동하길 기대하느니 군밤을 바위에 심어 알밤 따먹을 상상이나 하는 것이 훨씬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제대로 된 정당 같으면 ‘돈 봉투 자작극’과 같은 실체가 드러난 정치공작 사건만이라도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해야 옳다.
2005. 6.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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