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적게 사용한 병의원 5,280개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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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적게 사용한 병의원 5,280개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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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보다 병원 29.5% 의원 30.9% 처방율 높아

주사제를 적게 사용하는 5,280여개 병, 의원의 명단이 최초로 실명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주사를 원치 않는 소비자의 의료기관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단체, 의료계 등 관계자로 구성된 중앙평가위원회에서 공개범위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를 거쳐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외래환자에 대한 주사제 사용실태는 병원 29.5%, 의원 30.9%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처방율이 높고, 의사간에 처방의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인식도 조사결과에서는 소비자와 의사 절반 이상이 치료기간 단축 등 치료효과가 좋다고 인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민과 의사를 대상으로 주사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절반 이상이 치료기간 단축 등 효과가 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응답했다.

또 소비자는 24.1%가 주사를 요구한 경험이 있다고 한 반면, 의사는 환자의 49.4%가 요청한다고 응답해 소비자의 요구에 비해 의사가 느끼는 환자의 요구도는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소비자와 의사 모두 인식전환이 되도록 명단 공개, 올바른 주사제 사용에 대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주사제 처방률이 선진국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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