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배우 고성희가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후 MC석을 통해 퇴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고성희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희는 MBC '야경꾼 일지'가 종영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함께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배우 정일우에 대해 언급했다.
고성희는 "'야경꾼 일지'에서 연기한 도하는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인 이린(정일우)를 사랑했다. 그래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면 안 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우 오빠는 맨날 사랑을 더 표현해주면 안 되겠냐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게 안 되더라. 도하가 이중인격도 아니고 거짓말쟁이도 아닌데 어떻게 그 감정을 더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 상황에서 도하가 적극적으로 사랑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고성희는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참 어렵더라. 그래서 내 연기가 더 애매하게 보인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희는 지난 30일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뒤 긴장한 채로 퇴장로를 찾지 못하고 MC석을 가로질러 퇴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