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26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주관하는 ‘2014 한국메세나대회’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와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메세나대상 시상식과 관련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Business상을 시상했으며, 시상식 직전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우리역사 속 메세나의 본질과 특징’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박 회장은 ‘메세나’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90년대부터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6-7대 한국메세나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건은 지난 90년 체코 아카데미 목관 5중주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25년간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이건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후원, 이건 가족음악회 등 적극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89년 솔로몬 군도에 이건재단을 설립하고 무료 의료사업, 장학사업, 농업 및 임업기술 전수사업 등 현지 원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칠레에서는 장학사업, 사생대회 개최, 경보단 후원, 피아노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 회장은 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2001년 각각 솔로몬군도 정부와 칠레 정부(Bernardo O'Higgins)로부터 최고훈장을 받았다. 한편 2005년에는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이 문화 경영을 선구적으로 실천해 온 메세나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리 사회의 보다 많은 기업이 메세나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건은 실력있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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