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은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측에 평양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줄 것을 은밀히 경고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 이후의 방문이어서 논의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어제 오후 5시 넘어 약 30분간 면담했다”면서 “힐 차관보가 최근 주한 미국대사를 그만두면서 인사를 못해 차관보가 된 다음 인사차 방문한 것이며 6자회담과 북핵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4차 6자회담이 북한의 불참으로 재개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대안 모색의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노 대통령과 힐 차관보의 면담은 비공개여서 노 대통령이 힐 차관보의 이같은 입장 표명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과 정우성 외교보좌관이 배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은 비공식 면담이어서 미 국무부에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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