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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진화훈련 모습 ⓒ 뉴스타운^^^ | ||
지난 식목일에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원도 양양의 대규모 산불은 낙산사 일부의 소실로 이어져 많은 국민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에 대전 소방서에서는 산불 예방 차원에서 대전 동구 마산동 ‘관동묘려’ 일원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15일 오후 3시 경 시작했다.
‘관동묘려(寬洞墓廬)'는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96번지 일원에 은진 송씨 쌍청당공파 종중이 관리하는 재실로 송문들은 ’유조비 산소 재실’로 부르기도 한다.
이 재실은 지난 1994년 6월 7일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제37호로 지정됐다. 열부(烈婦)로 정려(旌閭)를 받은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1389∼1446)의 어머니 유씨 부인이 1452년(문종 2) 82세로 죽자 이곳에서 장례를 지내고 그 옆에 건축했다.
양 옆으로 2칸씩의 방이 달린 솟을삼문형의 중문(中門)과 ㄱ자형의 재실건물 등 2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ㄱ자형 평면의 재실은 중앙에 2칸 통간(通間)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과 건넌방을 배치하고, 안방 옆으로 2칸의 부엌을 뒀다.
구조는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는데 공포는 생략되고 간결한 납도리집으로 꾸몄다. 가구(架構)는 전후 평주(平柱) 위에 낮은 동자주(童子柱)를 놓고 그 위에 종량(宗樑)과 제형대공(第形臺工)을 설치해 종도리(宗道里)를 받고 있는 5량집으로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대청에 '관동묘려'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종도리 장설(長舌) 옆면에 '숭정기원후(崇禎紀元後) 오갑오이월십육일 입주 상량(上樑)'이라는 상량문이 있어 1894년(고종 31)에 중건했음을 알 수 있다.
재실 위에는 은진 송씨 4대 조상위패를 모신 사당과 회관이 있고 그 주위 산 일대가 은진 송씨 종중 소유 산이다.
소방 관계자는 "오는 18일 유조비를 기리는 시제가 있어 전국의 많은 송문들이 찾을 것이고 만일에 대비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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