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하루라는 시간의 체 바퀴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인연의 성을 쌓으며 때론 무너지기도 하고 때론 높이 쌓아 올리기도 한다.
우리의 인연은 친구, 동생, 선배, 선생님, 학부모, 부모, 자식 등 혈연과 지연, 학연이라는 돌과 관계라는 흙을 빚으며 열심히 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면 보여 지기 위한 결과론적 작업들이 수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승진을 위한 실적, 시험 점수는 백점, 시험 등수는 1등, 상은 최우수상, 내신은 1등급 등을 선호하고 선망하며 갈망하고 있다.
최고의 우상주의가 이기적 욕심을 초래케 하고 부정부패의 근간이 되어 버린 게 이미 오래 전 일 인 거 같다.
진정한 친구, 진정한 선생님, '진정한'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우리 내 어른들은 반성해야 한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천사이다. 어른들은 소유욕, 명예욕, 출세욕 등 욕심을 버리고 우리 아이들을 사회의 악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 해 줄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린 모두 진정성의 터에서 긍정적 사고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용기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배려와 봉사의 성을 지어야 할 것이다.
행복한 학교,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 조성은 어른들이 만들어 주어야 할 당연한 몫임에는 틀림없다.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으로 색칠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고와 행동들은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참으로 부끄러운 일 일 것이다.
[독자투고] 대구초등학교 학부모(도서관장)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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