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트럭 추격전, 실탄 발사해 검거하고 보니 '중학생'…겁 없는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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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트럭 추격전, 실탄 발사해 검거하고 보니 '중학생'…겁 없는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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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트럭 추격전

▲ '도난 트럭 추격전' (사진: SBS) ⓒ뉴스타운
도난 트럭으로 추격전을 벌인 중학생이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화성 서부 경찰서는 4일 1톤 화물 트럭을 훔쳐 경찰의 하차 지시를 무시하고 도주한 혐의로 중학생 서 모(15) 군 등 3명을 검거하고, 함께 차량을 훔친 혐의로 이 모(15) 군을 추가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3일 오후 5시 8분경 화성시 봉담읍 모 대학 주변에서 이틀 전 도난 신고된 포터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경찰서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 주변 이동 경로에 순찰차 배치 지령을 내렸다.

이에 봉담읍 모 고교 인근에 배치된 봉담 파출소 소속 순찰차가 보행신호를 받고 정차한 포토 차량을 발견하고 하차 지시를 내렸지만, 차량에 타고 있던 중학생 3명은 이를 무시하고 인도 쪽으로 차를 몰아 도주하기 시작했다.

100여 m를 달아난 이들은 모 대학 정문 부근에서 교통체증에 차가 멈춰 섰지만 내리지 않았고, 이에 A 경위가 하늘을 향해 공포탄 1발을 쐈다.

이 과정에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조 모 군이 검거됐으며, 다른 2명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전진과 후진을 하며 차량 2대와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다시 도주를 시도했다.

A 경위는 달아나는 포터 앞바퀴를 향해 실탄 1발을 발사해 타이어에 펑크를 냈지만 도주는 멈추지 않았고, 300여 m를 더 달아난 포터 차량은 봉담읍 와우리 모 아파트 단지 앞에서 차량 1대를 더 들이받고 나서야 도주 15분여 만에 멈췄다.

도난 트럭 추격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난 트럭 추격전, 세상이 말세네" "도난 트럭 추격전, 운전하는 건 어디서 배워가지고" "도난 트럭 추격전, 진짜 생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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