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류마티스학회, 공식보도자료에 ‘램시마 연구자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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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류마티스학회, 공식보도자료에 ‘램시마 연구자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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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가 직접 램시마의 강직성척추염 임상결과를 전세계 기자들에게 배포

프랑스 파리에서 6월 11일(현지시간) 시작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학회 측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임상결과를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유럽류마티스학회 사무국은 강직성척추염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와 오리지널 인플릭시맵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인하대학교 류마티스내과 박원 교수 등의 연구결과를 학회 이름으로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의학전문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연구는 환자들의 질병진행으로 인한 기능손상, 일상생활능력 등을 살펴보는 지표인 BASDAI, BASFI, BASMI를 비교한 것으로 모두 램시마가 오리지널약제와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학회기간 중 발표되는 수천개의 연구결과 중 중요한 것을 하루에 10여개씩 선정, 학회이름으로 전세계 의약전문 언론인에게 배포한다. 그러나 이중 대부분은 기초의학연구나 학회주도의 연구성과이며, 제약회사의 연구를 그것도 신약이 아닌 후발약제에 대한 연구를 선정해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학회에서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5개 채택, 학회기간 중 발표된다. 또한 셀트리온의 연구결과 이외에도 20여개의 바이오시밀러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지금까지 단일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다룬 발표로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특히 이번에는 “Biosimilar: A SWOT Analysis” 등 학회가 직접 해외 유명학자들을 초빙해 마련한 바이오시밀러 관련 학술세션이 두 개나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의 발표에만 국한되던 것과는 현저히 달라진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현지 참가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워 바이오시밀러 관련 발표가 있는 강의장은 연일 참가자들로 가득 차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진행한 학술행사(Satellite Symposium)도 50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었다. 이외에도 학회주최로 유럽의 대표적인 관절염 환우회 ‘PARE’ (People with Arthritis/Rheumatism in Europe)소속 환우 100여명이 학회에 참석해 의사와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학회의 공식 보도자료에 채택된 것은 바이오시밀러가 그만큼 학회 및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료계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위상이 달라진 것은 바이오시밀러가 이제 실제 선택 가능한 치료제가 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허가 이후에도 의료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계속해서 발표해 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램시마가 유럽EMA 허가를 받아 유럽에서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유럽 주요국가에서도 특허가 만료되어 모든 유럽국가들에게 사용가능 해진다.

한편 유럽류마티스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류마티스질환에 관한 학술행사로 130여개국의 14000여명의 학계와 산업 관계자들이 학회에 참석했으며, 류마티스질환에 관한 2108개의 연구결과(구연 302개, 포스터발표 1806개)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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