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흉부외과 신성호 교수팀이 대동맥궁류(aortic arch aneurysm) 환자에 대해 하이브리드 수술(hybrid operation)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동맥궁류는 대동맥궁 부위가 늘어난 것으로 파열의 위험성으로 인해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대동맥궁류의 수술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고, 완전체외순환정지 또는 뇌관류를 통한 인조혈관대치술을 시행하는데 고위험군 환자일수록 수술사망률 및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신성호 교수팀은 지난 2월 19일 대동맥궁류가 있는 66세의 고위험 환자에서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병소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료하는 외과적 수술법과 영상장비를 이용한 방사선 중재시술법을 융합하여 수술사망률 및 합병증을 낮추어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줄이는 수술법이다.
신성호 교수팀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상행대동맥에서 머리로 가는 혈관을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따로 연결한 후, 동시에 혈관촬영기(angio C-arm)를 이용하여 상행대동맥에서 하행흉부대동맥 근부까지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하고 대동맥궁류를 제거하였다. 이와 같은 대동맥궁류의 하이브리드 수술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당일 환자의 빠른 의식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 하는 장점이 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하이브리드 수술은 최근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되는 대동맥질환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수술 법” 이라며, “이번 대동맥궁류 하이브리드 수술의 성공을 시발점으로 향후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을 비롯한 대동맥질환의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을 활성화하여 대동맥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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