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칠레 간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정상회담에서 연구회를 발족시키자는데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구회의 첫모임이 3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외무성에서 열려 양국 정부의 담당자와 전문가, 그리고 산업계 대표 등 양측에서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에서는 일본이 칠레에서 수입하고 있는 연어 등의 수산물과 포도, 광물자원, 또 일본이 칠레에 수출하고 있는 자동차 등에 대해 현재 매겨지고 있는 관세가 협정 체결로 철폐될 경우 경제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고용창출효과에 대해 검토하게 된다. 그리고 협정 필요성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연내에 종합해 양국 정부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또 일본과 인도네시아간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 추진방안에 대해 양국정부가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도 자카르타에서 열려 올 봄의 교섭 개시를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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