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제작업에 나섰다.
4일 구청에 따르면 성안동 솔밭가든 뒤 승마장 주변에서 지역봉사단체, 구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벌목과 훈증작업을 실시했다.
지역봉사단체에는 중구지역자율방재단, (사)울산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중구협의회, 그린리더울산중구협의회 등 6개 단체 250명이 참여했으며,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방제현황 및 작업요령 설명, 시범, 방제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이상기온과 가뭄 등으로 인해 소나무가 면역력이 약해져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조사 결과 성안·약사·장현·유곡동 일대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은 1만4000여본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총 8억원을 투입해 지난달에 항공 및 지상예찰 실시하고 내년 4월말까지 피해목을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중구는 총 8억원 중 특별교부금 3억원과 산림청 긴급방제비 3억7천만원 등 6억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부족 예산산은 당초예산에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구청 직영 방제단 8명을 구성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은 신속하게 방제하지 않으면 급격히 확산돼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자체 인력으로 신속한 방제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 재선충 박멸을 위해 힘을 한곳에 모아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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