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9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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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9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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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상금 규모이자 해외선수들도 인정하는 전통 있는 대회

▲ 제15회 삼호코리아컵국제볼링대회 -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제15회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일본프로볼링협회에서 승인한 세계프로볼링대회로 개최되며, ㈜DSD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 (사)일본프로볼링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KPBA, PBA, JPBA 및 세계 유명 탑 볼러들이 대거 출전해 총상금 1억 1000만원 놓고 격돌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제15회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있던 아마추어 선수의 출전을 없애고, 주최사측 초청으로 세계 유명 아마추어 선수인 싱가폴의 레미옹선수와 인도네시아국가대표 선수인 라이안의 멋진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종전의 예선, 본선과 준결승, 라운드로빈 방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했는데 그 방식은 본선16게임을 실시하여 상위 48명이 준결승 일루미네이션에 진출을 한다.

일루미네이션 방식이란 1:1 매치 플레이에서 규정에 정해 놓은 승수를 먼저 기록하는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한다. 준결승 진출자 중 1위부터 16위까지는 1라운드에 부전의 혜택을 받고 바로 2라운드로 진출을 한다.

▲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1라운드에서는 17위부터 48위까지의 선수가 3전 2선승제를 치러 16명의 선수가 1라운드에서 2라운드로 진출을 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진출한 16명의 선수와 부전승의 혜택을 받은 16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치러 3전2선승제로 다시 한 번 16명의 선수가 3라운드로 진출한다,

3라운드에서는 16명의 선수가 5전3선승제로 경기를 치러 8명의 선수만이 4라운드로 진출하고 4라운드에서도 5전3선승제로 4명의 선수만이 TV파이널에 진출을 한다.

TV파이널에서 챔피언의 결정은 첫 번째 경기에서 TV파이널에 진출한 4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하여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1명의 선수가 탈락을 하고 2번째 경기에서는 3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치러 또 최하위 성적의 선수 1명이 탈락을 하여 마지막 3번째 경기에서는 두명의 선수가 제15회 삼호코리아컵 타이틀을 놓고 결승전을 벌이게 된다.

▲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그동안 삼호코리아컵의 본선 진출인원이 180명과 204명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출전인원수를 150명으로 대폭 줄이며 대회기간도 2일이나 축소되었지만 경기내용면에서는 상당히 알차게 발전한 면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경기방식은 한국과 일본프로들에게는 다소나마 유리한 경기방식이라고 인정되는 부분은 본선 16게임을 그 전에는 준결승 점수에 합산을 하였지만 이번 경기방식에서는 본선 성적을 합산하지 않고 일루미네이션 준결승을 치루기 때문에 어떻게 하던 48강만 통과하면 본선 통과 순위나 성적에 관계없이 누가 우승을 차지 할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경기방식이다.

이번 대회의 변수는 여자선수에게 매 게임 7점이라는 핸디가 부여(TV파이널 제외)되며, 초청선수로 출전하는 PBA소속의 여자선수인 켈리쿨룩과 한국여자프로 중 포인트 랭킹 1.2.3위 선수인 한솔. 박진희. 김영숙 프로가 출전하므로 남자선수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제14회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우승자 - 박경신 프로

이번 ‘제15회 삼호코리아컵국제볼링대회’는 볼링 한국전쟁을 연상케 할 정도 세계 탑 볼러들이 대거 출동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상당한 이름이 알려진 파커본3세. 마이클패건. 투핸드볼링의 원조인 오스쿠팔레마. 삼호컵 11회 대회 우승자인 팀맥 등이 출전하여 지난 해 8년 만에 삼호컵을 한국의 품으로 가지고온 한국의 박경신 프로,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정태화 프로, 2011년도 이츠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 우승자인 정승주 프로를 비롯한 한국의 상위 랭커와 일본프로의 자존심 이사오 야마모토와 일본프로 랭킹 1위인 쇼타 가와조에. 삼호컵 TV파이널에는 자주 진출하지만 챔피언과 인연이 없는 테류유키 오바라에게 이번 대회 우승의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사)한국프로볼링협회는 이번 대회에 약 80여명의 해외선수가 출전하고, 본선대회에 출전하는 인원은 150명이지만 본선 출전 티켓을 따기 위해 예선부터 치룬 선수들은 약 700여명에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본선을 거쳐 9월 12일 준결승 일루미네이션, 13일(금) 2시부터 최종 챔피언전이 SBS ESPN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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