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협약식에서 아산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여형준님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면에서 모든 것을 돕고 싶어 했다. 그 취지로 함께 살고 돕지 않으면 진정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고, 진정한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양보하고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공통 속성은 교육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데 있다며, 한 가족은 아니지만 이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나 주말에 친형처럼 학습적인 면에서부터 식사, 운동, 고민상담, 문화체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하면서 결손이 된 부분들을 돌봐주고 싶다고 말했다.
눈에 잘 띄기 위한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아래, ‘서서보는 세상만큼이나 쭈그려서 보는 인생도 즐겁다.’라는 말처럼 세상의 낮은 곳에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는 인생이 높은 곳에서의 인생만큼이나 의미 있는 것임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공직자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영국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윈스턴 처칠은 명문 옥스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단 두 마디의 말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사를 했다.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이 두 마디가 졸업식 축사의 전부였다고 한다. 이처럼 교육취약계층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원대한 꿈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그리고 강한 실천력이라 할 수 있다. 망망대해(茫茫大海)와 같이 펼쳐진 저 넓은 세상에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운명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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