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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9일 오후 권영길 의원이 동료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부의 민주노동당 탄압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민주노동당^^^ | ||
민주노동당은 1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허성관 장관의 눈에는 권영길 의원의 단식농성도,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의 외침도, 개혁입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몸부림도 그저 웰빙하자는 소리쯤으로 들리는가"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김성희 부대변인은 "진정성을 갖고 대해도 부족할 판에 장관으로서 이렇게 처신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더욱이 사퇴를 요구받는 장관이 근신을 해도 모자랄 판에 연이은 망발과 가식적 사과표명은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의원을 두 번 모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관이 단식농성 중인 의원을 찾아가 오전에는 '다이어트 하냐'는 어이없는 농담으로, 오후에는 언론을 대동한 진정성 없는 사과로 사태를 호도하려는 것은 무척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영하의 날씨에 풍찬노숙을 하고 있는 의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도 지키지 못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심 의원은 이어 "지금 권영길 의원은 허 장관의 농처럼 다이어트 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 정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노무현 정부가 사태를 대충 얼버무리려고 시도하는 것은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의원에 대한 또다른 모욕이며 탄압이다.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 오는 5일 여의도에서 전국의 당원 5천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진군대회'를 열고 정부의 민주노동당 탄압을 규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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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몸부림도 그저 웰빙하자는 소리쯤으로 들리는가....
어제 오전 허성관 장관은 단식 농성 중인 권영길 의원을 방문해 “다이어트 하시는 줄 알았다”는 어이없는 농담을 던지고, 한밤중에는 사진기자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손을 내미시라”며 사과 수용을 강권했다.
허성관 장관이 상식적 사고를 하는 사람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권영길 의원은 민생과 의회민주주의를 걸고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영하의 한파속에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퇴를 요구받는 장관이 근신을 해도 부족할 판이다. 장관의 연이은 망발과 가식적 사과표명은 민주노동당과 권영길 의원을 두 번 모독하는 것이다.
허성관 장관의 눈에는 권영길 의원의 단식 농성도,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의 외침도, 개혁입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몸부림도 그저 웰빙하자는 소리쯤으로 들리는가.
생사를 걸고 투쟁하고 있다. 진정성을 갖고 대해도 부족할 판에 장관으로서 이렇게 처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허장관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성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