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한국감정원 홍성지점 존치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월25일 밝혔다.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에 따라 한국감정원 동래· 군산· 부천· 원주 등 4개 지점을 지난해 2월에 폐쇄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홍성· 충주· 목포· 진주 지점을 추가로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 전망에 발맞춰 홍성을 비롯한 7개 시군을 관할하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점이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홍성군은 10월17일 김석환 군수 명의로 국토해양부와 한국감정원 측에 각각 홍성지점 존치를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이 강조되는 작금의 현실과 한국감정원의 고민을 짐작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런 방침은 지역의 변화화 미래상을 가늠하지 못한 것"이라며 “(도청이전 등으로) 홍성지점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앞으로 지역발전의 속도가 더해 갈수록 홍성지점의 역할도 커져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군수는 과거 홍주목의 처소로서 지역의 중심이었던 홍성의 역사적 배경을 언급하며 “많은 군민들은 한국감정원의 조직개편 안이 홍성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정서를 전하면서 “홍성지점이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홀성군은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과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 측에 이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방면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해가고 있다.
한편 홍성군 관계자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점 폐쇄 문제는 비단 홍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 서부권 전체의 문제인 만큼 국회의원들은 물론,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협조해 홍성지점이 존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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