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레알마드리드 '별 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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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레알마드리드 '별 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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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스타는 누구?' 설문조사 결과, 최고인기스타로 선정

^^^ⓒ 축구닷컴 설성환^^^

역시 베컴의 인기는 여전했다.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축구정론 사이트 축구닷컴과 축구전문웹진 축구진, 축구용품 쇼핑몰 사커포탈 등이 9월 한달 동안 공동으로 실시한 "스타군단 레알마드리드의 최고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에서 베컴은 호나우도, 지단, 라울 등 쟁쟁한 팀 내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총 응답자 3,001명 가운데 818명의 지지를 받아 전체 지지율 중 30%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것. 더군다나 나머지 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하고 나면 놀라운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평균적으로 4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이 베컴을 선택한 셈.

베컴의 지지에 대한 찬반 논쟁 또한 뜨겁다. '인기로만 따지면 베컴이다' 혹은 '진정한 스타라면 팀 기여도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두 가지 의견이 화제. 곧, 모든 의견을 종합해 결론을 내리자면 인기로는 베컴이 최고지만 팀 기여도에서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공통된 생각.

'BQ'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베컴이 인기로만 따진다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 대답했고 'cap352'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최고 인기스타라고만 물어봤기 때문에 실력보다는 인기 많은 베컴이 아닌가"라며 베컴을 팀 기여도는 낮지만 인기 면에서는 최고로 꼽았다.

베컴의 뒤를 이은 선수는 513표를 획득한 골게터 호나우도와 436표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 호나우도가 다소 앞선 가운데 엎치락 뒷치락 하더니 중반을 지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이들을 선택한 네티즌들 가운데 'dream'이라는 이름의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냉정히 보면 어느 선수가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느냐를 따져야 한다"며 "지단이나 호나우도, 라울 정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카시라기'라는 이름의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역시 지단이나 호나우도가 세계 최고의 레벨이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4번째 인물은 378표를 획득한 원조 '레알맨' 라울 곤잘레스. 기라성 같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인하여 입지가 좁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가장 오래 팀을 대표해왔고 실력으로도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적합하다는 것이 라울을 선택한 이들의 생각.

실제 일부 네티즌은 '미스터 레알'이라는 별명이 왜 생겨났는지 생각한다면 당연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선수들의 지지에 대해 한 네티즌은 "레알맨하면 당연히 라울로 연결되는 것인데 이는 라울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라울의 권위를 높였다.

그 뒤를 오른쪽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347표)와 올 시즌 새롭게 가세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03표)이 이었고 '슈퍼 프리킥'의 보유자 로베르토 카를로스(111표)는 상대적으로 밀린 탓인지 예상외의 다소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AS모나코에서 임대 복귀했지만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리엔테스(54표)와 수문장 카시야스(24표)는 적은 수치로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

그리고, 'JUMA'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쿠티나 라울 브라보와 같이 어려울 때 팀에 기여한 선수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고 'spe트릭'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헬게라나 살가도와 같은 선수가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역시 기타 의견을 내놓는 등 명성에서는 떨어지지만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들에 대한 지지도 일부 나왔다.

한편, 'CAVE'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동네북으로 전략한 레알의 선수들 가운데 스타를 뽑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현재 레알 성적으로는 아무도 스타가 아니며 이내 현실을 깨닫길 바란다"는 움찔하고도 날카로운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중도 경질 된 카마초 감독 또한 "팀이 하나가 되지 않는다"는 짧은 말을 남겼을 정도로 다양한 색을 띄는 것이 원인. 실제, 감독 중도 교체와 지단, 피구 등이 국가대표 은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했다. 현재 리그 성적 11위에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어쨋거나 설문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어떤 선수가 레알을 대표해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지, 그렇지 않으면 어떤 선수들이 경쟁에서 밀려나게될지 지켜보는 것 또한 보는 이들의 입장에서 흥미로운 거리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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