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부산 사하구청 6급 공무원 노조원 53명은 "집행부가 경기불황으로 온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100억이라는 거액의 파업투쟁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파업까지 벌이겠다는 무리한 노동운동에 대해 지지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노조 탈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조합원의 회비모금과 집행의 불투명성, 사이버공간을 통해 구시대적인 여론몰이와 저질스런 선동, 인신공격 등에 대해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어 탈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를 탈퇴한 이들은 '사하사랑모임'이라는 단체를 결성한 뒤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사하구 공무원 노조는 "일부 6급 노조원들의 돌출적 탈퇴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조직을 분괴시키려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탈퇴배경 등에 대해 선동자와 내부조사를 거쳐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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