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군의 날' 맞아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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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군의 날' 맞아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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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 열린우리당 논평

오늘로 56주년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70만 국군장병의 노고와 희생 그리고 애국 애족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 국군은 창군 이래 한국전쟁의 참화를 극복하면서도 국토방위라는 든든한 보루로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러한 국군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경제건설과 민주화를 이루면서 선진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디지털부문 세계 최상위권, 경제와 무역부문 상위권 국가로 우뚝 섰다.

우리는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일촉즉발의 대립과 긴장관계인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바꿔 나가고 있다.

2004년 10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북한의 6자회담 거부와 미국 상원의 북한인권법 통과 등 북미갈등이 고조되고 주한미군 감축계획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하다.

우리 국군은 단 하루도 한 치도 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겠다. 또한 끊임없는 군 개혁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안보 공백을 해소하면서 협력적 자주국방을 달성해야한다.

국가안보와 국토방위의 최일선에 선 국군의 투철한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크게 요구되는 오늘 우리는 국민의 뜨거운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국군의 국토방위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을 사랑한다.

2004년 10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 종 석


건군 56주년 그 어느때보다 국군의 역할이 크다 - 한나라당 논평

대한민국 건군 56주년이다. 건군은 곧 건국이었다. 군이 사명감과 애국심만으로 존재할 때 그 나라의 역사가 자부심으로 가득 찼던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보아왔다.

또 역사는 평화는 군의 몫이고 평화는 전쟁에 철저히 대비했을 때 얻어졌다는 점을 알려준다. 가깝게 서해교전에서 한 떨기 꽃잎처럼 스러져간 영웅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는 귀한 목숨을 기꺼이 나라를 위해 바친 수많은 군의 희생없이는 불가능했다.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의 이웃이었던 그리 넉넉지 못한 살림에 수없이 이삿짐을 싸고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면서도 꼿꼿하고 당당하게 불타는 사명감으로 늙어간 수많은 대한민국 군인과 그 가족을 감사의 마음으로 내내 지켜보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불안한 안보상황아래 놓여있다. 하늘아래 가장 소중한 목숨을 바친 서해교전의 영웅들은 제 대접을 받지 못했고 '적개념'조차 불분명한, 군의 정체성조차 혼돈되는 상황아래 놓여있다.

반면 북한 핵의혹, 주한미군 재배치, 국보법 폐지 움직임 등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서 가장 혹독한 ‘안보불안의 추위’를 겪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 군은 국민의 전폭적인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안보'라는 이름의 담요로 '안전'이란 이름의 불씨로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것이다.

건군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04. 10.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56돌 국군의 날을 맞이하며 - 민주노동당 논평

민주노동당은 오늘 건군 5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60만 장병들의 노고를 생각한다.

우리 군이 일부 정치군인들로 인해 우리 역사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존경과 친근함의 대상이기 보다는 두려움과 비난의 대상이었던 시기가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제 우리 군이 암울의 대상이었던 시기는 지났지만, 지금도 정치인들의 비겁한 태도와 그릇된 판단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 국토를 지키지 못하고 멀리 이라크 침략전쟁에 파병되어 있는 것이 우리는 못내 가슴아프다.

당연히 없어져야 할 국가보안법의 폐지 문제를 놓고 ‘안보’문제를 들먹이는 일부 정치인들과 보수세력들의 선동과는 달리 국가방위를 지키는 힘은 국민의 자발적인 단결과 연대, 그리고 군사력이라는 물리력이다.

군이 흐트러짐 없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을때 국민들은 악법을 없애는 것이 안보문제를 가져올 것이라는 일부의 무책임한 선동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우리 군이 한반도 통일의 동반자인 북한을 주적으로 삼기 보다는 강대국의 패권논리를 극복할 수 있는 자주국방의 힘을 다지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우리 군이 한국전쟁 당시 38선을 돌파하여 북진한 날을 기념으로 삼아 냉전적 잔재위에 서 있기 보다는 광복군의 창설일인 9월 17일로 국군의 날을 변경하여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젊은 날을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는 60만 장병의 노고에 대해 6만 당원들의 이름으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04년10월 1일 대변인 박용진


5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 새천년민주당 성명

우리 군은 온갖 풍상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 온 대들보와 같은 든든한 존재이다. 선배 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만큼 건재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사라진지 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반도는 국제적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미관계가 뒷걸음치고, 어줍잖은 안보정책으로 국민은 불안 불안할 따름이다.

대내외적으로 안보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제 1요소라는 것을 정부 당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라크에 파병된 우리 국군의 안전한 임무수행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우리 군에게 경의를 표한다.

2004년 10월 1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장 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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