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상면민의 날과 제19회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9월 1일부터 2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달 9월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상면(면장 이재문)과 동상면체육회(회장 김정환)가 주관한 ‘제10회 동상면민의 날 행사’가 동상면민 운동장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과 출향인이 한 데 모여 윷놀이 및 노래자랑 등 민속놀이와 한마당 잔치를 펼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면민의 상 대상자로 선정된 김현중씨(공익장), 정균채씨(효행상) 등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면민의 날에서는 도농교류 단체인 전주시 삼천1동과 노송동 주민자치위원에서 문화공연을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해줬다.
이어 2일에는 구이중학교에서 ‘제19회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면장 이희석)과 구이면체육회(회장 이완희)가 주관했는데, 임정엽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2,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풍물, 어머니합창단 및 에어로빅 공연, 구이초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벌어졌고, 노래자랑 및 체육행사 같은 한마당 잔치도 진행돼 주민들이 모처럼 만에 환하게 웃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와일드푸드 축제에 대비해 주민들이 마련한 모악골 향수 음식이 선보여 참가한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그간 각종 사정으로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4년만에 동상면민의 날과 구이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주중 태풍 피해가 적잖이 발생해 걱정이 많을 수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슬기롭게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구이면과 동상면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면으로 적극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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